김구라 “늦둥이 둘째보다 내 행복이 우선” (동상이몽2) [TV체크]

입력 2021-10-11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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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얻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 출연진으로부터 늦둥이 아빠가 된 것에 대한 축하를 받았다.

서장훈은 “구라 형이 쉰둘에 늦둥이를 봤다. 축하한다”고 했다. 김숙도 “축하한다”며 기저귀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구라는 “뒤늦게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 너무 고맙다. 예전에 동현이 키울 때 28살이었다. 그때는 잘 몰랐다. 이렇게 보니까 애가 귀엽다. 중간에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나왔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구라는 “많은 분이 축하 문자를 넣었는데 이렇게 답했다. ‘고맙다. 내가 즐겁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고 했다. 내 행복이 우선이다. 아이에게 올인 하지 않겠다. 일방적으로 희생을 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남다른 육아 철학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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