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안타까운 근황…남편 구속 후 母와 함께 아들 양육 (프리한 닥터)

입력 2024-05-0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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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과 함께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선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이태임의 근황을 전했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 3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는 글을 남기고,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측도 “몰랐다.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아있다”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이태임은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히며 출산 후 결혼을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듬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열 두 살 연상 M&A 사업가로 알려진 이태임 남편이 이미 2018년 3월 당시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2019년 7월 최종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태임은 남편의 구속된 상황에서 친정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한 기자는 이태임의 연예 복귀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컴백을 염두에 둔 은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지길 바라는 행보를 걷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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