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박신혜, 최태준이 반한 ‘천상계 미모’ [DAY컷]

입력 2021-12-1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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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박신혜, 최태준이 반한 ‘천상계 미모’ [DAY컷]

배우 박신혜가 천상계 수준의 미모를 자랑했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 길었네”라는 짧은 문구와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말간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달 23일 남자친구 최태준과의 결혼과 혼전임신을 함께 전한 박신혜. 그는 팬카페에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늘 부족한 나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조금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하루빨리 멋진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친구로 지내다 2017년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8년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박신혜는 최태준이 2019년 8월 입소해 올해 5월 소집해제 할 때까지 ‘곰신’이 되어 묵묵히 남자친구를 기다렸다. 결혼식은 2022년 1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7번방의 선물’ ‘침묵’ ‘#살아있다’ ‘콜’ 등에 출연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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