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은지원이 몽유병을 고백했다.
29일 ’집사부일체’에는 25년차 발레리나 김주원이 사부로 등장, "데뷔 25주년 공연 파트너 '김주원의 프린스'를 찾으러 왔다. '나의 비밀'을 몸으로 표현해달라"라고 미션을 공개했다.
프린스 찾기 오디션을 앞두고 대결 주제를 이야기하던 중, 은지원은 잠옷을 입고 등장해 ‘잠자는 여의숲 지원’이라고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이승기는 안다. 내겐 몽유병이 있다”라고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이에 이승기는 “촬영 때도 몽유병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은지원은 “자면서 앉아 있기도 하고 깨어나면 다른 곳에 있기도 한다”며 잠을 자면 또다른 자신이 등장한다고 고백, “내가 어떻게 자는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은지원의 무대에 양세형은 “은지원의 비밀을 나한테만 몰래 속삭여준 느낌”이라며 감동을 표현했고 김주원은 “너무 좋다, 작품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콘셉트를 기발하게 잘 표현했다. 이 작품을 나도 표현해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김주원의 극찬을 받은 은지원은 프린스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9일 ’집사부일체’에는 25년차 발레리나 김주원이 사부로 등장, "데뷔 25주년 공연 파트너 '김주원의 프린스'를 찾으러 왔다. '나의 비밀'을 몸으로 표현해달라"라고 미션을 공개했다.
프린스 찾기 오디션을 앞두고 대결 주제를 이야기하던 중, 은지원은 잠옷을 입고 등장해 ‘잠자는 여의숲 지원’이라고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이승기는 안다. 내겐 몽유병이 있다”라고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이에 이승기는 “촬영 때도 몽유병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은지원은 “자면서 앉아 있기도 하고 깨어나면 다른 곳에 있기도 한다”며 잠을 자면 또다른 자신이 등장한다고 고백, “내가 어떻게 자는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은지원의 무대에 양세형은 “은지원의 비밀을 나한테만 몰래 속삭여준 느낌”이라며 감동을 표현했고 김주원은 “너무 좋다, 작품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콘셉트를 기발하게 잘 표현했다. 이 작품을 나도 표현해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김주원의 극찬을 받은 은지원은 프린스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