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관전 포인트 #이승엽 감독 #최강 몬스터즈 #서바이벌

입력 2022-06-0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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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가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의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한다.

오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쳐 다시 한 번 투지를 불태운다.

이에 ‘최강야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야구에 ‘진심’

‘최강야구’는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부터 선수 모두가 야구에 ‘진심’이다. 마침내 ‘덕업일치’를 이룬 장시원 PD를 필두로, 그의 진심에 반한 이승엽 감독, 그리고 아직 꺼지지 않은 현역 시절의 열정을 간직한 선수들 모두의 공통점은 야구를 사랑한다는 것. 쟁쟁한 레전드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현역 선수들도 행복함을 느끼면서도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최강야구’는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진짜 야구’를 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스포츠 중계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았던 덕아웃의 다양한 모습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첫 사령탑 데뷔에 나선 이승엽 감독은 “PD님이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5년 만에 유니폼을 입게 해 준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다. 선수들과 힘을 합쳐 상대가 누구든지 이길 수 있는, 생존하는 야구를 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과 함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 최강 몬스터즈

은퇴한 선수들이 현역 시절의 기량을 몇 퍼센트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지는 ‘최강야구’의 관심사 중 하나다. 여기에 이승엽의 감독 데뷔도 눈여겨 볼만한 사항이다. 첫 만남 당시, 이승엽은 ‘최강 몬스터즈’ 라인업을 확인하고 “지금 멤버로는 딱 중학교 실력”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경기 전까지 현역 시절의 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로 연습을 거듭해왔고, 실제로 경기를 치른 뒤 장시원 PD와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모두가 입을 모아 ‘프로 수준’이라고 평가해 달라진 선수들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예고편에서 난무했던 선수들의 공약과 자신감이 지켜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서바이벌’, 생존이 달렸다

‘최강야구’는 경기를 대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자세 그 자체가 서바이벌이다. ‘지면 프로그램 폐지’가 거론될 정도로, 서바이벌적인 요소는 선수들은 물론이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프로야구 수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는 야구 팬들의 기대감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를 하다 보면 돌발상황은 발생하게 되고 선수 충원이 반드시 뒤따른다. 선수 방출과 새로운 영입이 예고된 바,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타 팀과 대결에서 승리는 물론이며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경쟁을 벌여야 한다. 바로 이러한 ‘생존 시스템’이 선수들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현장인 JTBC ‘최강야구’는 오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최강야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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