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광기의 표정으로 ‘먹방계 다크호스’에 등극한다.
3일 방송되는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족발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아들처럼 키운 조카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간 7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곧이어 스페셜 먹요원으로 크리에이터 풍자가 등장, “한창때 김밥 24줄을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영자가 보증하는 먹요원들조차 “24줄은 무리다”라며 혀를 내두르기 때문.
이를 들은 풍자는 “먹요원들 중 한 분이 저와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고, “혼자서 10만 원어치를 먹어보겠다”라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인다.
곧이어 만리, 이렘 츠라이와 함께 두 번째 팀으로 작전에 투입된 풍자. 다양한 족발과 보쌈을 흡입한 그는 광기의 표정으로 맛을 표현해 먹방계의 새 다크호스에 등극할 예정이다.
방송은 3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