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9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9회에서는 모태범-임사랑의 싸움 그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새신랑 전진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손호영-모태범-박태환은 그에게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 관련 질문세례를 던진다. 전진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후광이 났다.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힌다. 그러자 모태범도 “느낌이 비슷하다”며 임사랑을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해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잠시 후, 모태범은 “저희 커플이 얼마 전에 다퉈서 딱 필요한 것”이라며 임사랑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탱고 레슨소로 향한다. ‘탱고 스페셜리스트’ 런던홍과 쏠을 만난 이들은 화해를 위한 탱고 레슨에 돌입하지만, 적막 속에서 각자 몸 풀기에만 열중하며 어색해한다. 급기야 레슨 중 밀착 포즈가 진행되자, 임사랑은 “참 불편하네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레슨을 마친 후 둘만의 연습에 돌입하고, 모태범은 2주간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커플은 ‘밀롱가 파티’ 현장에서 첫 탱고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올킬 한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결혼을 앞둔 한 탱고 커플은 “탱고의 단점은 연인과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해 모태범과 임사랑을 놀라게 한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9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