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연하♥’ 박휘순 생식기 환자 고백 “비뇨기과 다니고 있어”

입력 2022-12-07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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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하♥’ 박휘순 생식기 환자 고백 “비뇨기과 다니고 있어”

개그맨 박휘순이 생식기 관련 환자라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특집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 그리고 부팀장으로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2020년 1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박휘순. 이날 김용만이 “결혼도 했으니 홍성우 씨에게 물어볼 게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띄우자 박휘순은 “사실 환자로 나왔다. 나는 생식기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성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비뇨기과를 다니고 있냐. (문제가) 조금이 아닌 것 같다”고 물었다. 박휘순은 “전립샘 비대증이 있다. 유년시절부터 자전거를 많이 타나 보니 그렇다”고 고민을 말했다.

홍성우는 “자전거를 많이 타면 남성 건강에 안 좋다던데”라는 질문에 “안장 때문에 그렇다. 전립샘이 눌리기 때문”이라며 “장기로도 누르는데다 앉은 자세 때문에 골반에 갇힌다. 전립샘 성격이 안 좋아져서 비뚤어질 수 있다. 자전거 전문 선수들 보면 전립샘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엉덩이를 살짝 든다”고 대답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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