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김정화 오열 “지옥 같았다” (동상이몽2)

입력 2023-04-04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유은성’ 김정화 오열 “지옥 같았다” (동상이몽2)

배우 김정화가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오열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새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배우 김정화과 그의 남편 유은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입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넨 유은성은 “결혼하고 욕을 많이 먹었다. 도둑놈, 심지어 ‘미녀와 야수’라더라”라며 말했다. 이에 김정화는 3개월 만에 자신의 마음을 열게 한 유은성의 박력 넘치는 직진 매력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나중에는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고 마음이 바뀌더라”라고 했고, 유은성은 “부끄럽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예고 없이 다가온 시련에 대해 털어놓는 김정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정화는 “남편을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들도 있고. 근데 또 이런 일을 만나고 나니까 그때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고, 내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다.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김정화♥유은성 부부의 이야기는 1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