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박연진’ 임지연 경찰 제복 입었네…“약쟁이 NO” [전문]

입력 2023-06-01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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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찰청은 지난 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임지연을 명예 순경에 위촉했다. 임지연은 앞으로 2년간 경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 알릴 예정이다. 또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적극적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지연은 같은 달 3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에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한 번 들어서면 빠져나올 수 없다. 이제는 ‘NO’라고 꼭 외치길. 나도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에서 학창 시절 문동은(송혜교 분) 괴롭히던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해 크게 주목받았다. 극 중 문동은 입을 통해 ‘연진아~’라는 말이 유행이 될 정도.



임지연은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극본 지아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태희 안방 복귀작이기도 하다.

‘마당이 있는 집’은 19일 첫 방송된다.

● 다음은 임지연 SNS 전문

안녕하세요, 임지연 입니다. 이번에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한번 들어서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제는 'NO'라고 꼭 외쳐주세요! 저도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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