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조인성 액션 멋있지만 제일 멋있는 건 얼굴” (밀수)

입력 2023-06-20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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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조인성 액션 멋있지만 제일 멋있는 건 얼굴” (밀수)

배우 김혜수가 조인성의 ‘얼굴’을 칭찬했다.

조인성은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작품에 비해 더 열심히 연습했다. 합을 다 외운 상태에서 현장에 임했다. 좀 더 완성도 있는 액션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가디슈’에서는 즉흥으로 하는 게 매력이었다면 ‘밀수’에서는 감독님의 설계 아래 정교하게 찍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혜수는 “조인성의 액션이 정말 멋있는데 제일 멋있는 건 얼굴이다. 깜짝 놀랐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액션할 때 실제로 옆에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무서운데 조인성의 얼굴을 볼 때마다 너무 멋있더라. 특히 눈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박경림이 “그 멋진 얼굴 우리도 좀 보여달라”고 농담하자 조인성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마음껏 보시라”며 농담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7월 26일 여름 극장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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