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플레디스와 4번째 재계약 “14년 넘게 동행” [공식]

입력 2023-12-0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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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네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14년간 이어진 끈끈한 유대와 두터운 신의가 바탕이 된 또 한 번의 ‘동행’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장기간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나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사는 앞으로도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한계 없이 도전하고,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나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두 번째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로도 활약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나나는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영화 ‘꾼’, ‘자백’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변화무쌍한 김모미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24년에도 나나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촬영을 마친 드라마 ‘내 남자의 큐피드’ 공개를 앞둔다. 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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