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7회에는 신광수, 이경훈, 안호영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인적 드문 고속도로 갓길에서 얼굴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시신은 한 여름에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있었고, 부패가 심해 긴 머리카락과 속옷을 통해 겨우 여성으로 추정되며 신원 파악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형사들은 시신이 입고 있던 옷 브랜드의 매장을 찾아 영수증과 CCTV를 모두 확인했고, 피해 여성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매장에 들어와 결제했던 50대 남성은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라 진술한다.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또 다른 남성이 CCTV에 포착되며 형사들은 피해 여성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피해 여성을 둘러싼 엇갈리는 진술 가운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고속도로 갓길 변사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