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첫 정규’ 늑대소년 더보이즈, 소년美 벗고 치명美 입었다 (종합)
소년들의 성장은 어디까지일까. 매 앨범마다 한 걸음씩 성장의 기록을 써내려온 더보이즈가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YES24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REV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날 더보이즈는 동명의 타이틀곡 ‘REVEAL’과 수록곡 ‘Salty’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 토크와 질의응답을 가지며 컴백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매 앨범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4월에는 ‘Bloom Bloom’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8개 도시 팬콘 투어와 유럽 4개국 투어를 마치고 6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데뷔 2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REVEAL’로 컴백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이 나왔다”며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 노력을 담았다. 9곡의 트랙이 담겼는데 한 곡 한 곡 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현재는 “지난해 8월에는 ‘D.D.D’로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다. 숨겨두었던 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상연은 “색다르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연습에 매진했다”며 “정말 큰 변신을 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과 성장, 가능성을 아낌없이 드러낼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 곡 ‘REVEAL’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이다.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했다. 더보이즈는 “늑대소년을 콘셉트로 했다. 강렬함과 카리스마도 있지만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특별하지 않나 싶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치명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 이전에 보여준 소년이 아닌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타이틀곡 ‘REVEAL’은 유명 안무가 최영준이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엑소, 세븐틴 등 대형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VM 프로젝트의 조범진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큐는 ‘REVEAL’의 안무에 대해 “‘어렵지 않다’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들었지만 최영준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메인 댄서인 큐 형과 주연이 형이 고생해서 멋진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뮤비를 촬영하다 주연이 형이 바지가 찢어져서 촬영을 중단하고 꿰매러 갔을 때가 기억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단체 군무가 굉장히 멋있게 나왔다. 마지막 단체 댄스가 잡혔을 때 현재 형과 주연이 형의 댄스가 멋있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을 마치고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상연은 “데뷔 때부터 단독 콘서트가 목표라고 말했는데 앨범을 마치는 시점 콘서트를 하게 됐다. 큰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더보이즈의 ‘REVEAL’은 오늘(10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년들의 성장은 어디까지일까. 매 앨범마다 한 걸음씩 성장의 기록을 써내려온 더보이즈가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YES24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REV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날 더보이즈는 동명의 타이틀곡 ‘REVEAL’과 수록곡 ‘Salty’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 토크와 질의응답을 가지며 컴백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매 앨범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4월에는 ‘Bloom Bloom’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8개 도시 팬콘 투어와 유럽 4개국 투어를 마치고 6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데뷔 2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REVEAL’로 컴백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이 나왔다”며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 노력을 담았다. 9곡의 트랙이 담겼는데 한 곡 한 곡 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현재는 “지난해 8월에는 ‘D.D.D’로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다. 숨겨두었던 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상연은 “색다르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연습에 매진했다”며 “정말 큰 변신을 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과 성장, 가능성을 아낌없이 드러낼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 곡 ‘REVEAL’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이다.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했다. 더보이즈는 “늑대소년을 콘셉트로 했다. 강렬함과 카리스마도 있지만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특별하지 않나 싶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치명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 이전에 보여준 소년이 아닌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타이틀곡 ‘REVEAL’은 유명 안무가 최영준이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엑소, 세븐틴 등 대형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VM 프로젝트의 조범진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큐는 ‘REVEAL’의 안무에 대해 “‘어렵지 않다’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들었지만 최영준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메인 댄서인 큐 형과 주연이 형이 고생해서 멋진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준 안무가와 데뷔 전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부터 인연이 깊은 주학년. 그는 “‘프로듀스101’ 때도 최영준 안무가님과 곡 작업을 한 적이 있다”며 “회사에 최영준 선생님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선생님이 우리를 좋게 봐주셔서 ‘Only one’부터 함께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주학년은 “이번 ‘REVEAL’도 함께 해주셨는데 선생님이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고 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최영준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뮤비를 촬영하다 주연이 형이 바지가 찢어져서 촬영을 중단하고 꿰매러 갔을 때가 기억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단체 군무가 굉장히 멋있게 나왔다. 마지막 단체 댄스가 잡혔을 때 현재 형과 주연이 형의 댄스가 멋있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을 마치고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상연은 “데뷔 때부터 단독 콘서트가 목표라고 말했는데 앨범을 마치는 시점 콘서트를 하게 됐다. 큰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더보이즈의 ‘REVEAL’은 오늘(10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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