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람보’ 브라이언 데니히 사망 “코로나19 아닌 자연사”

입력 2020-04-1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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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이매진스

영화 ‘람보’에서 보안관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브라이언 데니히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1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데니히는 15일 뉴헤이븐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브라이언 데니히의 딸 엘리자베스 데니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버지 브라이언 데니히가 사망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닌 자연사 하셨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데니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같이 호흡을 맞췄던 실베스터 스텔론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훌륭한 배우였던 故 브라이언 데니히가 별세했다”라며 “베트남 참전용사였던 그는 내가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1938년생인 브라이언 데니히는 예일대학교 연극과를 나와 ‘내일을 향해 쏴라2’, ‘울지 않는 늑대’, ‘에프 엑스’, ‘베스트 셀러’, ‘글래디에이터’,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영화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람보’에서는 람보를 쫓는 윌 티슬 보안관으로 등장해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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