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일 3깡
<<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비, 혀 내미는 꾸러기
비가 '1일 1깡'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비의 깡 노래가 입소문을 타면서 '1일 1깡' 밈(유행 요소를 응용해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비, 가릴 수 없는 꾸러기
비, 꾸러기
비, 열정 꾸러기
비, 허세 가득
비, 꾸러기는 의자를 좋아해
비, 아이 추워
비, 꾸러기의 땀
비, 꾸러기의 브이라인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비는 카리스마와 멋진 무대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션이다. '깡'이라는 노래가 음원 발매 당시에는 트렌드에는 벗어난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현재 밀레니엄 세대들에게는 ‘비급 매력’, ‘비급 감성 코드’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깡' 뮤직비디오 누적조회수가 현재 1천회를 앞두며 비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비, 꼼곰하게
비, 엄지척
비, 세심하게
이번 외장하드에서 비의 콘서트 사진을 모아봤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연말콘서트와 2013년 사진으로 비는 폭탄마리와 건빵바지를 입고 무대에서 과한 액션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당시 향수를 자극하는 비만의 '비급 감성'에 미소가 번진다.
한편, 비는 지난 200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로 '나쁜 남자'로 데뷔한 뒤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등 발매한 노래 마다 히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