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패리스힐튼 “전남친 5명에 학대, 목졸리고 폭행 당해”

입력 2020-09-0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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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패리스힐튼 “전남친 5명에 학대, 목졸리고 폭행 당해”

미국 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이 다수의 전 연인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패리스 힐튼은 미국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번의 폭력적인 관계를 겪었다. 목이 졸렸고 맞고, 공격적으로 붙잡혔다. 나는 누구도 당해서는 안 되는 일을 참았다”고 털어놨다.

패리스 힐튼은 반복된 학대 피해의 원인으로 미국 유타주 프로보캐니언 기숙학교 생활을 꼽았다. 그는 기숙학교에서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수차례 당했고, 학대에 익숙해졌다고 한다.

패리스 힐튼에게 폭력을 휘두른 남자친구들은 공통적인 양상을 보였다. 질투를 하거나 방어적이고, 패리스 힐튼을 통제하려고 했다. 패리스 힐튼은 “모두 좋은 사람들처럼 보였지만 곧 본색을 드러냈다. 그들이 신체, 언어적, 감정적으로 학대하는 시점이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랑이나 관계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이 미쳐가는 것을 나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후회했다.

패리스 힐튼은 2004년 남자친구였던 릭 살로몬과의 성관계 영상 ‘파리의 하룻밤’이 공개돼 뭇매를 맞았다. 그는 학대에 익숙해진 탓에 이러한 비디오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호텔은 현재 사업가 카터 리움과 열애 중이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는 안전하다고 느낀다. 내 완전한 짝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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