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김현숙 이혼 “성격차이로” (종합)

입력 2020-12-0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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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남편 윤모 씨와 이혼한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오전 동아닷컴에 “김현숙이 남편 윤 씨와 이혼하기로 했다. 현재 이혼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김현숙이 남편 윤 씨와의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고 들었다”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한다. 재산 분할 등은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현숙은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 윤 씨와 2014년 결혼했다. 결혼 당시 김현숙은 윤 씨 외모에 대해 ‘황정민 닮은꼴’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윤 씨 역시 김현숙 영향력 덕분인지, 여러 프로그램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출연했다.

올해 초에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도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김현숙과 윤 씨는 제주도 집을 공개하면 범상치 않은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해외 여행하는 모습도 전했다.

하지만 이런 부부의 모습이 이제 볼 수 없게 됐다. 김현숙과 윤 씨는 최근 6년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현숙은 이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면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산드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현숙은 자신의 인생캐릭터인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 캐릭터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신 이름보다 작품 속 캐릭터인 ‘영애씨’로 불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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