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때부터 사랑했지만···‘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이혼 발표 [DA:할리우드]

입력 2022-01-2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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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42)와 리사 보넷(54)이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2007년부터 12살 연상의 리사 베넷과 동거를 했으며, 2017년 비밀리에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이슨 모모아가 8살때부터 리사 보넷을 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US위클리’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005년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 때 서로에게 끌렸던 것과 같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제이슨과 리사는 너무 다르다. 그는 유쾌하고, 시끄럽고, 관심의 초점이 되는 걸 좋아하는 반면, 리사는 항상 침착하고, 차분하다"고 전하며 그들의 성격차이가 결별의 이유가 되었음을 설명했다.

제이슨 모모아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자주 비운 것도 결별의 이유다. 제이슨이 ‘아쿠아맨2’ 촬영을 위해 집을 비운 당시 그들의 문제점이 더욱 부각되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앞서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는 이러한 변혁적인 시대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혁명이 전개되고 있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결혼생활에서 헤어지고 있다는 가족 소식을 전한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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