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 아이디어 상품 ‘눈길’

입력 2013-12-2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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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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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가격은 저렴하고 효율은 높은 기능성 난방제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끈다.

유리창에 붙여서 월 난방비를 5만원 절약하는 괴물뽁뽁이 그리고 콘센트에 꽂으면 전기요금이 줄여드는 절약상품등 많은 제품이 있다. 침대나 방에 설치하는 실내텐트들이 난방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고려생활건강 김동욱 팀장이 적극 추천하는 겨울철 기능성 난방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살펴본다.

■실내온도 3도 UP, 단열 뽁뽁이

유리창에 뽁뽁이를 붙이면 실내온도 3도를 올려주는 ‘괴물 뽁뽁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장용으로만 쓰다가 요즘은 단열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러다보니 기존 저가형 뽁뽁이에 비해 열차단율이 2배가 높은 단열전용 뽁뽁이까지 등장했다. 뽁뽁이를 붙이면 그만큼 공기층이 두껍기 때문에 실내의 더운 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에 열을 덜 빼앗겨 실내온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설치도 간편하다.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붙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성은 폭 100cm, 길이 300cm 2개와 폭 90cm, 길이 250cm 2개 총 4개 1세트 정가 3만9800 원인데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1만8900 원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발 바닥에 뿌려 사용하는 스프레이 아이젠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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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로 들어오는 바람까지 완벽 차단

뽁뽁이는 유리창에 붙여 단열을 높인다면, 문풍지는 문과 문틈사이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한다. 투명하기 때문에 설치시 외관상 보이지 않고 깔끔하다. 겨울에는 아주 작은 문틈에서 들어오는 냉기는 한번쯤 경험해 본 사람은 얼마나 추운지 잘 안다.



문풍지는 한번 붙이면 1년 내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겨울에는 냉기차단으로 단열을 높이고 여름에는 뜨거운 공기를 차단해 냉방을 유지하는데 적격이다. 양면테이프로 되어 있어 떼어내고 붙이면 마무리 된다. 정가 8000 원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6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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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뿌려주고 닦으면 ‘코팅막’ 단열 스프레이

사무이아쯔이는 단열 스프레이다. 일본에서 직수입된 제품으로 유리창에 뿌리고 닦아주면 마이크로 단위의 초미세막이 형성되어 외부 냉기를 차단해준다. 가정이나 여름철 차량을 노상주차를 한다면 차량에도 뿌리주고 닦아주면 실내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뽁뽁이를 붙일 때 뿌려주면 금상첨화. 23개국에 특허를 취득해 믿을만하다. 정가 3만2500 원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2만38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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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전기요금, 이렇게 극복한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는 전류의 급상승을 막아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새어나가는 전기는 축척함으로써 전기의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낮춰준다.

사용방법이 따로 없을 만큼 사용이 간단하다. 변압기, 모터, 전등 등 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의 플러그가 꽂힌 콘센트 자리에 휴대폰 크기만 한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를 여느 전자제품처럼 플러그를 꽂아 그냥 전원을 켜두기만 하면 된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따로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지켜야 할 규칙 사항이 있는 게 아니다. 정가 15만9,000원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9만9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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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쓰는 난방텐트 “내가 제일 잘 나가”

겨울 용품 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 중 하나가 ‘난방텐트’다. 침대나 방에 설치해서 잠을 자면 대류현상(뜨거운 공기는 위쪽 차가운 공기는 아래쪽으로 흐리는 것)으로 따뜻한 공기가 텐트 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실내온도를 높여준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제품이라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가 6만3700 원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4만4000 원에 판매한다.
고려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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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없는 족욕기 ‘탄소섬유 건식족욕기’

물없이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기계다. 기존 족욕기보다 진일보했다. 전자파가 없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겨울철 시려운 발을 감싸주는 담요로도 손색없다. 탄소섬유로 만들었는데, 원적외선이 나온다. 온돌방 아랫목 이불속에 발을 넣고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목 부분은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일 수 있다. 피부에 닿는 감촉이 상당히 부드럽다. 정한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다. 전기만 있으면 되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면서 족욕을 할 수 있다. 정가 18만5000 원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15만9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 김미성 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제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단열효과가 뛰어난 뽁뽁이를 비롯해 사무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난방비도 저렴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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