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류탄 폭발…손목 절단된 훈련병, 수술했지만 끝내 사망 ‘안타까워’

입력 2014-09-16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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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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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수류탄 폭발…손목 절단된 훈련병, 수술했지만 끝내 사망 ‘안타까워’

해병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가 일어났다.

16일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 교장에서 훈련 도중 갑자기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박모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됐다. 박 훈련병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교관 1명과 훈련병 1명은 수류탄 파편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수류탄이 폭발한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안타까워” “해병대 수류탄 폭발, 어떡해…” “해병대 수류탄 폭발, 기도로 애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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