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늦가을 날씨…미세먼지는 ‘나쁨’ 주의

입력 2016-11-04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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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늦가을 날씨…미세먼지는 ‘나쁨’ 주의

4일 다소 흐리지만 평년 기온을 회복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현재 서울 12도, 대전과 청주는 10도, 강릉 14도, 대구와 춘천은 8도, 부산 17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아져 서울 16도, 대전과 청주 17도, 강릉은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전국이 대체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으나 전북, 경남, 부산의 경우 88, 82, 88로 ‘나쁨’ 단계를 기록하고 있어 주의해야겠다.

한편, 주말 동안에도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다음 주 초 비가 내리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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