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악 스모그’ 中서 들어오는 북서풍 영향… 마스크 필수

입력 2017-01-02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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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최악 스모그’ 中서 들어오는 북서풍 영향… 마스크 필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었다. 기온은 따뜻한 편이었지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만큼 호흡기 안전을 위해 마스크는 필수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북서풍의 영향이 크다. 현재 중국은 스모그 현상이 심하며 26개 도시에서 적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적색 경보는 현지 미세먼지 최고 수준을 뜻한다.

한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레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다.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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