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발생, 아랍에미리트 다녀온 50대 메르스 의심

입력 2019-08-20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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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발생, 아랍에미리트 다녀온 50대 메르스 의심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중동 국가를 다녀온 5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1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충남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19일 A 씨는 서산의료원에서 열이나고 기침, 호흡 곤란 등의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지난 12일~17일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온 후 기침과 호흡곤란 등으로 19일 밤 10시경 119구조대에 신고 후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의료원의 신고를 접수한 보건소는 즉시 환자를 국가지정 격리 병상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기는 등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최종 검사 결과는 오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에 온라인에서는 메르스 발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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