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코로나 의료대응체계의 변화로 야간, 휴일에 코로나 확진 환자 응급상황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119구급대원과 응급센터 의료진 등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기에 협력을 더 강화할 것을 얘기 나누었다.
이날 자리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김정권 응급센터장, 서병익 행정원장 등과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 정선영 예방과장, 차상철 소방특별조사팀장, 채연하 원당119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검단탑병원은 2021년 12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코로나 환자의 응급, 입원, 수술을 전담하고 있다. 코로나거점전담병원임에도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환자뿐 아니라 일반 환자도 응급진료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코로나 응급환자들을 많이 수용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검단소방서가 완공되면 많은 환자가 이송될 텐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남영 이사장은 “현재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에서도 코로나 응급환자가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119 구급차에 있는 환자는 무조건 최우선으로 수용하려고 한다. 응급상황실과 잘 협력하여 의료공백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