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부터 치료, 입원까지 한 층서 이용 가능
신민식 병원장 등 17명 한양방 의료진 포진
MRI 등 영상의학장비 활용한 한양방 협진도
2010년 개원한 잠실자생한방병원이 기존 잠실역 인근에서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리빙관 10층으로 확장이전했다.신민식 병원장 등 17명 한양방 의료진 포진
MRI 등 영상의학장비 활용한 한양방 협진도
60병상 규모의 잠실자생한방병원은 한 층 전체를 접수처, 진료실, 치료실, 입원실 등으로 꾸며 거동이 불편한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병동의 경우 1, 2, 4인실로 구성했으며 11층에는 야외산책 및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도 갖추었다.
신민식 병원장을 포함 14명의 한방 의료진이 추나요법과 신바로약침, 동작침법(MSAT) 등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이 외에 척추수술 후 통증 클리닉, 코로나 회복 클리닉 등 9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특징인 한양방 협진 시스템도 적용해 자기공명장치(MRI), X-Ray 등의 영상진단 장비를 활용하는 양방 의료진 3명과 함께 협진을 실시한다.
신민식 병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은 새로운 공간에서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송파와 잠실에서 더 나아가 서울 동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잠실자생한방병원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