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대만·마카오 무비자 입국 10월까지 연장

입력 2022-09-0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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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문체부 질병청 등 관계부처 회의 결정
4일 무비자입국 이후 일본 대만 방한 97%↑
9,10월 방탄 콘서트 등 대형 국제행사 많아
문체부, 방한외래객 수요 증대 홍보 마케팅
8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일본, 대만, 마카오 방한여행객의 무비자 입국이 10월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 대만, 마카오 대상으로 8월 동안 실시했던 무비자 입국 제도를 10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대만, 마카오 방한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연장은 그동안 관광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 실제로 ‘서울페스타 2022’ 기간에 맞춰 8월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입국 이후 일본과 대만의 하루 평균 방한외래객이 21일까지의 수치를 기준으로 7월 대비 97%나 증가했다.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한국문화축제,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관광업계는 일본, 대만, 마카오 대상 무비자 적용 연장을 정부에 계속 건의해 왔다. 정부는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방한 외래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 지원을 위해 한시 무비자 연장을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비자 시행 연장을 계기로 방한 외래객 수요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실시하는 대만 여행업자 홍보여행을 비롯해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해외 현지 문화관광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관광 해외 광고도 대규모로 집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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