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봉사

입력 2022-12-04 14: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1월23일부터 12월2일까지 전국 자생한방병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생의료재단 소속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100여명이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11월23일 청주자생한방병원을 시작으로 29일 대전자생한방병원에서 우선 진행했다. 이어 이달 1일과 2일에는 광화문, 목동, 일산자생한방병원 등 자생의료재단 산하 병원 임직원 및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김장김치는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전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 한국기능장애인협회와 서울과 경기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기부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자생의료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시작돼 현재 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요즘, 전국 김장김치 나눔 봉사자들의 정성이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구해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 수익을 한방 의료봉사, 교육 및 장학사업,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