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플렌즈’는 콘텐츠의 방향성과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서포터즈들은 정기 모임마다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의견을 내고, 팀 미션에서는 플레이리스트 현직 PD의 멘토링 아래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2기를 모집하는 ‘플렌즈’ 서포터즈는 평소 플레이리스트가 만든 콘텐츠를 즐겨보며, 트렌드와 드라마, 예능, 케이(K)팝 등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취준생 등을 포함하는 20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4일까지이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인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렌즈 전용 웰컴 키트와 플레이리스트 대표이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한다. 매월 정기 모임마다 활동비를 제공하고 우수 플렌즈에게는 포상금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최우수 활동자 2인에게는 ‘플레이리스트 체험형 인턴십’의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된 인원은 6개월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콘텐츠 실무 강연 및 멘토링 ▲플레이리스트 콘텐츠와 사업 활동에 관한 심층 대화 ▲콘텐츠 홍보마케팅 미션 수행 등이 있다.
박태원 대표는 “지난해 ‘플렌즈 1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2기를 진행하게 됐다. 단순한 미션 수행을 넘어 현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풍부한 인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리스트’와 ‘프렌즈’의 합성어인 ‘플렌즈’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플레이리스트가 콘텐츠 소비자의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가 되어 종합 스튜디오로서의 브랜딩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