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여자축구연맹전]한양여대女대학축구‘우승’골인

입력 2009-04-12 2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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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1무시즌첫패권…지소연득점왕
한양여대가 올 시즌 여자축구 첫 패권을 차지했다. 한양여대는 11일 전남 강진에서 벌어진 제8회 춘계여자연맹전 대학부 최종라운드에서 영진전문대와 득점 없이 비기며 4승1무(승점 13)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양여대는 키 플레이어 지소연이 결장한 가운데 영진전문대와 90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대학생이 된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8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팀 우승과 함께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위덕대는 여주대를 6-2로 대파하고 4승1패(승점 12)로 준우승했고, 영진전문대가 3위에 올랐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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