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물벼락… 첫 만루홈런 쏜 뒤 팀동료에 기습 축하 받아

입력 2013-06-07 1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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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푸이그 물벼락… 인터뷰 중 팀동료 크루즈가 물벼락 세례

[동아닷컴]

LA 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만루홈런 축하 세리머니로 물벼락을 맞았다.

푸이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8회 1사 만루에서 쐐기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경기 후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가졌고 이때 팀동료인 루이스 크루즈가 물통에 물을 한 가득 채워 푸이그에게 쏟아 부었다. 푸이그는 기습 물벼락 세례에 온 몸이 젖고 말았지만 동료의 축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잭 그레인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푸이그의 쐐기 만루포에 힘입어 애틀란타에 5-0 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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