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번-LF 선발 출전… ‘천적’ 펠드먼 상대

입력 2014-05-15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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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인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추신수와 함께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배치했다. 앤드루스는 잇따른 부진으로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 컨디션을 추스른 뒤 다시 2번 타순에 복귀했다.

이어 팀의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클린업 트리오에는 변함없이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프린스 필더-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순에는 지명 타자 미치 모어랜드-포수 J.P. 아렌시비아-중견수 레오니스 마틴-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닉 페테쉬.

한편, 이날 휴스턴의 선발 투수로는 ‘추신수의 천적’ 스캇 펠드먼이 나선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9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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