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네오트랜스와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입력 2015-09-1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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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광역철도 핵심노선인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는 9월 10일 탄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양자 간 홍보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남FC의 곽선우 대표이사와 네오트랜스 박태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네오트랜스는 성남FC의 홈경기에 스폰서로 참여하고, 성남FC는 판교역 내에서 다양한 구단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양 사는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컨텐츠 홍보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곽선우 성남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구단 성남FC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했다. 네오트랜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트랜스의 박태수 대표이사는 “성남FC와 성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동 홍보 및 제휴 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양 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사는 올해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2016년에도 공동마케팅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FC는 올 시즌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성남FC를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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