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마감됐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큰 전력 상승을 이룰 수 있는 트레이드는 나오지 않는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들이 전력 보강을 마친 현 시점에서 가장 월드시리즈 정상에 다가 서 있는 팀은 역시 시카고 컵스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주요 팀들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17.9%를 얻어 1위를 달렸고, 워싱턴 내셔널스(13.3%)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2.1%)가 뒤를 이었다.
이어 화끈한 타선 보강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10.3%를 얻었고, 2010년부터 짝수 해 마다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6%로 평가 받았다.
또한 1위부터 3위까지 1경기 차이에 묶여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세 팀은 모두 7% 이하로 나타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6.5%), 볼티모어 오리올스(5.3%), 보스턴 레드삭스(5.1%).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나타난 시카고 컵스는 지난 2일까지 64승 41패 승률 0.610을 기록했다. 현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이자 유일한 6할 승률.

아롤디스 채프먼. ⓒGettyimages/이매진스
제이크 아리아타, 존 레스터 등이 버티는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최강을 다투고 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앤서니 리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타선 역시 정상급이다.
사연도 있다. 시카고 컵스는 지난 1908년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지 못했다. 17.9%의 확률이 100%가 된다면,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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