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빠진’ 레알, 페페+바란 콤비 믿기엔 불안하다

입력 2016-10-12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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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와 페페. ⓒGettyimages이매진스

라모스와 페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르히오 라모스(30)의 부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타격이 될까.

라모스는 지난 10일 있었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알바니아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1개월 정도 팀 이탈을 하게 됐다.

라모스가 팀을 이탈했지만 레알은 라파엘 바란과 페페 등 우수한 센터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문제는 이 둘 콤비가 좋지 않다는 것.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페페와 바란이 센터백 콤비를 이뤄서 치른 최근 40경기 동안 둘은 무려 44실점을 했다.

현재 페페 또한 팀 훈련에서 무릎 타박상으로 부상을 안고 있긴 하지만 장기 이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무패 행진에 수비진 부상병동이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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