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 FIFA U-20 월드컵, KT와 업무 협약

입력 2016-11-0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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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200일 앞두고 KT와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KT와의 업무 협약식을 비롯한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 판매 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부터 두 달간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을 도시별 2017장씩 한정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김형준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박종환 전 감독, 故이광종 감독 유족이 참석했다. 조직위에서는 정몽규 위원장과 곽영진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 전달식이 이어졌다.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해당 개최도시에서 진행되는 조별리그 3경기 및 16강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별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최도시 축구팬들을 위한 상품으로, 할인된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가장 큰 FIFA 주관 대회로서 우리나라가 단독 개최하는 가장 큰 FIFA 대회이기도 하다. 내년 5월 20일부터 3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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