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홈 무패 행진 20G서 종료

입력 2016-11-07 15: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홈 무패 행진이 막을 내렸다.

레스터는 7(이하 한국시각)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앞서 레스터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해 약 1년 1개월 동안 홈에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총 20경기 무패였다. 레스터가 홈에서 패한 것은 지난해 9월 아스널에 패한 것이 유일했다.

그 기록에 금이 갔다. 이날 레스터는 웨스트햄에 1-2 한점 차로 승리를 내주며 홈 무패 행진을 끝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시즌 5패를 기록하며 14위로 떨어졌다. 팀의 주포인 제이미 바디는 11라운드가 종료된 지금까지 2골에 그치며 부진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