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제시 린가드 “페예노르트 전 승리하면 조 1위 탈환 가능”

입력 2016-11-2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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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페예노르트 전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린가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유나이티드 리뷰 인터뷰를 통해 “지금 팀의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그룹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이긴다면, 그룹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에 이어 조 3위에 쳐져 있지만 이들과의 승점 차이는 1점 차이에 불과해 린가드의 말대로 페예노르트 전 승리가 절실하다.

그는 “특히 홈에서 경기할 때에는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바로 뒤에 있다는 건 좋은 결과와 직결되는 일”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로테르담에서 치러진 첫 번째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았다. 힘든 경기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맨유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시 치고 나가는 게 정말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25일 올드트래포드에서 페예노르트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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