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독립야구리그 시상식 22일 개최

입력 2017-09-1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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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독립야구연맹(이하 연맹)이 오는 22일(금) 오전 11시 스트라이크존 종각 직영점에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개인상 시상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올해 최초 실시된 독립야구 리그 경기는 연천 미라클과 서울 저니맨 두 팀이 팀 간 총 18차전 경기를 소화했다. 팀 간 전적에서는 9승 1무 8패로 서울 저니맨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 타이틀 부분에서 타격부분은 연천 미라클이, 투수 부분에서는 서울 저니맨이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다.

리그 MVP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 저니맨 전경환이 선정되었고, 심판상에는 전 경기 출장의 기록을 남긴 성훈경 심판위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타자부문은 타격 1위 연천 미라클 신승원(포수, 0.475), 홈런 1위 서울 저니맨 이창명(야수, 6개) 타점 1위 연천 미라클 조원태(야수, 20점), 최다안타 1위 연천 미라클 신승원 (포수, 29개)이 개인상을 차지했다.

투수부문은 평균자책점 1위 연천 미라클 김태훈 (2.74), 다승 1위 서울 저니맨 강우찬(4승) 탈삼진 1위 서울 저니맨 김장우 (41개), 최다이닝 1위 서울 저니맨 전경환 (46 ⅔이닝) 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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