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대표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참가

한국 탁구대표팀 안재현.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15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총 7개 종목으로 대회가 열린다.

한국은 유남규 여자팀 감독, 김택수 남자팀 감독 주축으로한 코칭스태프 남녀 각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팀은 이상수, 안재현(이상 삼성생명), 정영식(국군체육부대), 장우진(미래에셋대우),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조대성(대광고)로 구성됐으며, 여자팀은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 신유빈(청명중), 이은혜(대한항공), 유은총(미래에셋대우)이 나선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친 탁구대표팀은 9월 12일 10시 35분(GA 879편) 비행기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 후 9월 15일부터 대회에 참가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