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위즈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위즈덤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위즈덤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의 초구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위즈덤은 지난 21일 애리조나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5월말 빅리그 콜업 후 106경기에서 2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위즈덤은 올 시즌 타율 0.220 10홈런 23타점 OPS 0.78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컵스는 위즈덤의 홈런포 등으로 7-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