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디어 터졌다’ 개인 통산 4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4경기 만에 첫 대포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코빈 번스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3회 연속 안타로 얻은 무사 1, 2루 찬스에 들어섰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오타니는 지난해 올스타전까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2타수 무안타, 2022년 1타수 1안타(단타), 지난해 1타수 무안타.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는 1996년 마이크 피아자 이후 28년 만에 LA 다저스 선수로 올스타전 홈런을 기록했다. 모든 행보가 역사적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