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외국인선수로 꼽히는 다니엘 리오스(35)가 결국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25일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스와 입단계약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입단 조건은 1+1년 계약에 연봉은 1억830만엔(95만달러). 옵션을 모두 채울 경우 리오스는 2년 동안 최대 380만달러(약 35억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병 투수 처음으로 올 시즌 20승을 돌파한 22승을 기록, 시즌 MVP에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성공 시대를 구가하고 있는 특급 선수답게 리오스는 한국을 거쳐 일본에 진출한 용병 가운데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