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 고척|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SK 염경엽 감독. PO 3차전에 앞서 미디어 브리핑을 마치고)
● 아직 3년차 초보 감독입니다만.
(키움 장정석 감독. 자신만의 디테일한 데이터 분석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기 전 겸손한 표정으로)
● 두산전에 던지고 싶네요.
(키움 이승호. PO 4차전 선발 예정이지만, 팀이 시리즈를 3연승으로 끝내 한국시리즈에서 던지고 싶다며)
● 제가 덕아웃에서 제일 열심히 세리머니를 하고 있어요.
(SK 박종훈. PS에서 선수단이 유니폼 왼팔에 새겨진 챔피언마크를 두드리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데 대해)
● 어머니 드렸습니다.
(키움 김규민. 2차전 데일리MVP 상품인 LED 마스크를 여자친구에게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욕망이 대단해요. 그러니까 불꽃 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죠.
(키움 마정길 불펜코치. PS 무대에서 돌풍의 중심이 된 불펜 투수들의 활약에 대해)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