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1] NYY, HOU 완파… ‘다나카+토레스’ 투타 선봉장

입력 2019-10-13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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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보다 더 월드시리즈 같은 매치업으로 불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첫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가 완승을 거뒀다.

뉴욕 양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또 1차전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은 자축하기에 충분하다.

승리의 원동력은 선발 투수로 나선 다나카 마사히로의 완벽한 투구와 글레이버 토레스의 적시타와 홈런. 투타의 조화가 빛났다.

다나카는 6이닝 동안 단 68개의 공(스트라이크 4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특히 다나카는 단타와 볼넷을 내준 뒤 모두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에 휴스턴 타선을 6이닝 18타자로 정리했다. 또 2루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토레스의 활약이 좋았다. 토레스는 4회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토레스는 1-0으로 앞선 6회 역시 그레인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후 뉴욕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또 토레스는 3-0으로 앞선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사실상 경기가 뉴욕 양키스에게 기운 타점.

계속해 뉴욕 양키스는 9회 지오 어셀라의 1점 홈런과 1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토레스의 내야땅볼 타점에 의해 7-0을 만들었다.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가 마운드를 떠난 뒤 7회부터 9회까지 아담 오타비노-잭 브리튼-조나단 로아이시가를 투입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7-0 승리 완성.

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심 타선에 배치된 토레스는 3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다나카와 함께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이제 두 팀은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ALCS 2차전을 치른다. 각각 제임스 팩스턴과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뉴욕 양키스는 원정에서 2승을 거둘 경우 ALCS를 조기에 마무리 할 찬스를 잡게 된다. 또 휴스턴은 벌랜더의 호투로 승리할 경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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