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의 힘?’ 유현주, 복귀전 2라운드 6언더… 공동 7위

입력 2020-05-1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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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복귀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프로골퍼 유현주(26)가 2라운드에서 순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유현주는 1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둘째 날 버디 행진을 벌였다.

이날 유현주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다. 이에 공동 7위까지 올라섰다.

유현주는 2번홀(파3)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뒤 6번홀(파4) 버디에 이어 8번홀(파4)부터 10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후 유현주는 계속해 파 세이브를 기록한 뒤 17번홀(파3)에서 6번째 버디를 기록해 2라운드 0보기-6버디를 완성했다.

이로써 유현주는 1라운드 2오버파 74타의 부진을 딛고 이날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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