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2차 대회 우승

입력 2020-05-26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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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 프로(가운데). 1879오픈 골프 2차대회 우승자. 사진제공 | 1879 골프

윤상필 프로(22)가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2차 대회 프로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윤 프로는 26일 경기도 안성 골프클럽 안성Q(파72)에서 열린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2차대회 2일째 본선에서 66타를 기록, 하루 전 펼쳐진 예선(73타)에 이어 이틀 동안 합계 139타를 마크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자 윤 프로에게는 상금 1879만 원과 각 50만 원 상당의 와인트로피, 미니골드 시계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김영웅, 고다영 프로가 각각 남녀 프로부문 1위에 올랐고 고석완, 양호정 프로가 각각 남녀 2위, 이지훈 지영민 프로가 각각 남녀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부문 우승은 75타(예선)~71타(본선), 합계 146타를 기록한 유석호 씨에게 돌아갔다.

2차 대회는 남녀 프로 36팀과 남녀 아마추어 36팀, 총 72팀 28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대회 때와 동일하게 프로와 아마추어가 각 2명씩 동반 라운딩하는 샷건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 11억 원(상품 7억 원 상당 포함) 규모로 펼쳐지는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는 지난 4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씩, 총 8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3차 대회는 6월 하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3차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879골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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