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여자축구, AFC U-19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북한과 격돌’

입력 2019-11-0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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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IPE촌부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3차전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무려 24개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후반 34분 이정민의 슈팅 1개만 골로 연결되며 신승을 거뒀다.

앞서 중국과의 1차전에서 2-1 승리, 일본과의 2차전에서 0-2 패배를 기록했던 한국은 미얀마 전 승리로 2승 1패 B조 2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 6일 열리는 준결승전 상대는 A조 1위 북한이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 1위부터 3위까지는 내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2020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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