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격 기회를 잡아라!…K리그2, 치열한 경쟁의 끝은?

입력 2019-11-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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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다음시즌 K리그1에 승격할 주인공은 광주FC로 결정됐다. 그러나 기회가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다. K리그 플레이오프(PO) 시리즈를 통해 승격의 찬스를 잡을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최종전이 9일 일제히 열리는 가운데 최대 관심은 K리그2 준PO 진출을 향한 사투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64)는 K리그2 PO로 직행했고, FC안양(승점 52)도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한 상황에서 4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50)와 5위 부천FC(승점 48)가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

K리그는 K리그2 3·4위가 준PO를 치르고, 승자는 2위와 PO를 펼친다. 여기서 반드시 이겨야 K리그1 11위와 홈 앤드 어웨이로 승강PO를 펼칠 수 있다. K리그2 준PO와 PO는 모두 단판승부이며 모두 상위팀 홈에서 열린다. 다만 무승부시에는 홈팀에게 승자의 자격을 부여한다.

안산은 광양전용구장에서 6위 전남 드래곤즈와 격돌하고, 부천은 8위 수원FC와 대결하는데 최근의 기세는 4연승의 부천이 유리해 보인다. 잘 싸우던 안산은 갑작스런 부진에 빠져 2연패를 기록했다. 또 다른 변수는 전력누수다. 부천은 ‘중원의 핵’ 조수철, 안산은 골게터 빈치씽코가 경고누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다.

다 득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부천이 이기고, 안산이 비기면 승점 동률이 된다. 35라운드까지 부천은 47골, 안산은 45골을 터트렸다. 이 경우, 부천이 준PO 진출자격을 얻게 돼 마지막까지 살펴야 한다. 아산 무궁화 원정에 나설 안양은 한결 홀가분한 입장이나 준PO를 홈에서 치르려면 안산이 승리했을 경우를 고려해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K리그2 준PO는 23일, PO는 30일 열리고, K리그 승강PO는 다음달 초 펼쳐진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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