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황희찬 “잘나가네”

입력 2019-08-2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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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왼쪽). 사진출처|잘츠부르크 홈페이지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1부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18일 열린 4라운드 장트 푈텐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1골·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황희찬은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얼링 홀란드와 투 톱을 이뤄 선발 출장했다. 전반 22분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그는 3분 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세쿠 코이타와 교체됐다.

지난 시즌 독일 2부 리그 함부르크로 임대됐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황희찬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정규리그 2라운드를 제외하면 컵 대회를 포함해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총 6경기에서 3골·6도움이다. 한편 올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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